꽤 오랜시간 나가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이른 오후에 액티비티가 끝났다. 아마 더 길게 했으면 지쳐서 나가 떨어졌을테지.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어느새 호텔 리조트 앞에 문제없이 잘 도착했다.주차장에서 툭툭아저씨한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로비문을 열고 들어갔다. 화-악 하고 반기는 에어콘 바람이 너무 좋음. 겨울인데도 이렇게 덥구나.체크인을 한다고 했더니 잠깐 앉아서 기다리라길래 로비에 있는 소파에 기대 앉았다. 아이고 피곤한거. 이 더위에 짐을 끌고 걸어왔으면 아마 오다가 짐 다 버려버렸을거라면서툭툭타고 오기를 정말 잘했다, 라며 동생이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스탭분이 웰컴 드링크를 갖다 주셧다. 비싼곳은 역시 다르군. 웰컴드링크도 주고! 히히. 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