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게임

뻘하니까 마키노짤 1일 1마키노 하셔야..가 아니고 이번에 데레마스 5회 총선거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흐응 마키노한테 한 표라도 던져줄까 하고 보니 데레스테쪽이랑은 딱히 연동도 없고 투표를 하려면 데레마스 가챠를 돌려야 하더군요(...) 그렇다곤 해도 어느 동네의 CD 한 장당 1표 보다는 700엔이나 싸니 한 표 정도는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그 외의 방법도 없지는 않는 모양이고) 그냥 투표용으로라도 데레마스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 일단 iOS 쪽에 앱은 나왔다고 전에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시작하게 되면 초반에 할 일이라던가 적당히 팁 좀 부탁드립니다(...) 근데 이거 아직도 하는 분 계신가 모르겠네(...)

이렇게 케릭터 디자인하고 주인공 3D 모델링이 이렇게 잘빠진 게임은 오랜만에 보는듯.

처음엔 당연히 몇일정도 하면 질려서 접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플레이기간 한달이 다되갑니다 ㅇ<ㅡ< 예전까지 미소녀 카드 콜렉팅 종류의 앱게임은 설치하고 나서 두시간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다 지웠는데, 크루세이드 정벌기는 벌써 한달을 하고 있어요. 바둑, 장기, 화투, 마작 빼고 이렇게 오래 붙잡는 앱게임은 오랜만입니다. 레어 디펜스 시리즈랑 Dinosaur War 이후로 처음인가? 일단 게임에서 항상 뵐 수 있는 NPC분들이 예뻐서 할 맛이 납니다. 오라클양도 좋지만 연금술사양도 귀여워요~ 태엽 인형. 현재 전투, 마녀배틀, 듀얼을 가리지 않고 가장 애용중인 카드. 일러스트도 귀엽지만 무엇보다도 스킬레벨 10에서 35%로 팡팡 터져주는 슈팅 스킬이 아주 매우 유용합니다. 얻기는

모처럼 휴가를 받아 집에서 평화롭게 놀고 있던 어느 미소녀덕후 심시티덕후의 눈앞에 나타난 것. 이...이건!? 이건 심시티덕후인 내 지갑을 노리고 파놓은 공명의 함정!? 지...진정해! 저런 싸구려 도발에 넘어가면 안돼!! 내 위기를 몇번이나 봐왔잖아! 정신차려라 나!! 우, 우오오오오오오오옷!!!!! 정신을 차려보니 그의 눈앞에는 이미 보석 결제가 완료되었다는 메세지가 보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고로, 다시 즐거운 심시티 놀이 들어갑니다. (--)> 일단은 자원 3종 세트를 잽싸게 모아서 천공섬의 가용토지를 한칸이라도 넓혀놔야... (당장 장식품 수납하는 건물 지을 공간조차도 없는 빽빽한 포화상태의 내 천공섬) 아니 어떻게 내가 오덕이라는 증거냐 날 오덕이라 하는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