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리스트 작성 수준으로 간단히나마 남겨보기. 얼굴도 목소리도 너무 예쁜 스즈의 아노네. 마더 팀의 드라마이다. 그보다는 소재도 분위기도 좀더 엉뚱하고 밝은 느낌. 재밌게 봤던 99.9의 시즌2. 에이쿠라 나나가 빠지고 키무라 후미노가 투입되었... <신의 혀를 가진 남자>에서 기껏 호감을 느꼈는데 이번 드라마에선 비호감 캐릭터 살리려는 노력인지 못생기게 나오려고 애쓰는 것 같다. 배우로서의 노력으로 인정해줘야 하겠지... 마츠준도 내 기준으로는 너무 개구리같이 못나보임. 실연 쇼콜라티에 때는 참 설렜는데... 뭐 드라마 자체는 여전히 재미남. 이시하라 사토미의 언내츄럴. 컴백하면서 잡지 가판대의 7할 이상을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재도 내용도 캐릭터도 두루두루 괜찮다. 역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