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소사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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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할 승률의 노이로제, 헨리 소사의 강속구가 깼다.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7월 13일 | 
5할 승률의 노이로제, 헨리 소사의 강속구가 깼다.
(통곡의 벽이 될 뻔한 KIA의 5할 승률의 벽, 드디어 넘었다. 그 벽을 넘게 만든 장본인 헨리소사 -사진: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의 5할 승률은 일종의 노이로제였다. 5할 승률의 높은 벽에 KIA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고, 5할 고지는 어떻게 점령하더라도 그 이상 진격하지 못했다. 그만큼 야구의 여신인 KIA에게 쉽게 5할 돌파를 허락하지 않았고, 그렇게 전반기를 고개 숙이며 끝낼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제, 드디어 마의 5할 벽을 넘었다. 5할 승률의 노이로제가 깨지는 순간이었다. KIA 타이거즈의 전반기는 그리 쉽지 않았다. 작년 타선을 이끌었던 이범호는 부상으로 개막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주포중 하나인 김상현은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은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