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와 쾰른의 사이에서 비행기 시간을 맞춰 베니스를 겨우 끼우고, 다음 여행지인 뮌헨의 바이엔슈테판 양조장 투어 일정을 맞추다 보니 쾰른에서는 단 하룻밤만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뒤셀도르프로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을 맞추다 보니 저녁시간 약간. 그냥 호스텔에서 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쾰른까지 온 거 쾰쉬는 마셔야겠다 싶어 몸을 이끌고 나가 봅니다. (사실 호스텔에서 딱히 할 것도 없긴 했지만 ^^;) 페프겐 양조장 펍은 쾰른 대성당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물론 전 늘 그렇듯 동네 구경할 겸 해서 걸어갔습니다. 전통있는 레스토랑 스런 외관입니다.. ㅎㅎ 들어가니... 바로 앞에서 맥주를 따르고 있군요. 오른쪽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