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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By DID U MISS ME ? | 2021년 9월 22일 | 
'어시스턴트'라는 제목 하나로 정리되는 측면이 있다. 어시스턴트. 사전적 의미로는 조수, 보조원 정도. 그 어시스턴트라는 단어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러 직업 세계에 존재한다. 이공계에도, 예체능계에도 어시스턴트는 존재한다. 사무실에도, 작업현장에도 어시스턴트는 존재한다. 어느 곳, 어느 직업 세계에나 존재하는 조수 또는 보조원의 존재. 우리가 곱씹어봐야할 것은 바로 이거다. 그게 어떤 분야든, 태어나 자라면서 조수 또는 보조원을 최종 단계로 꿈꾸는 사람은 없다는 것. 그것은 우리들의 이상 속에서 종착지가 아닌 기착지로써만 존재한다는 것. 그러나 이상이야 어찌되었든, 현실은 현실대로 따로 존재하는 법이다. 우리들의 현실 속 직업 세계에서는, 조수 또는 보조원이 종종 누군가의 도착지로 착각되곤 하니까.

검은 사제들: 지옥의 문 (Gates of Darkness.201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월 26일 | 
2019년에 미국, 프랑스 합작으로 ‘돈 E. 폰트르로이’ 감독이 만든 엑소시즘 영화. 한국에서는 2020년에 개봉했다. 본작의 감독인 ‘돈 E. 폰트르로이’는 감독으로선 TV 영화를 주로 만들었는데, 그것보다는 촬영 감독으로서의 커리어가 더 길며, ‘지퍼스 크리퍼스’ 시리즈의 촬영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내용은 6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가 재혼해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지만, 가족들 사이에서 혼자 겉돌고 학교생활도 적응하지 못해 아웃사이더가 된 ‘스티브’가 연례 행사로 가족들과 함께 외가집에 놀러갔다가 악마 빙의 증상을 보이고 교회에 얽힌 추악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원제는 ‘게이트 오브 다크니스’로 직역하면 어둠의 문으로, 한국에서는 ‘검은 사

유도선수 신유용"코치가 5년간 성폭행.."고발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19년 1월 14일 | 
전 유도선수 신유용(24) 씨가 최근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교 재학 시절 유도부 코치로부터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4일 한겨례는 유도선수 신유용이 17살이던 무렵 유도 코치 A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음에도 이를 덮으라는 압박을 받았음을 보도했습니다.. 신유용 선수는 코치 A 씨가 그의 방을 청소하러 갔던 고1 신유용을 겁탈한 후 "'발설하면 둘다 끝난다. 한강 가야 한다'고 했다"라며 협박사실도 밝혔습니다. A 씨는 미성년자였던 유도선수 신유용에게 계속적 압박, 임신여부까지 검사하며 무려 4년간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했다는데요. 훈련증진이란 명목하에 신체폭력도 가했답니다. 심지어 A 씨는 집에서 불륜의심을 받자 유도선수 신유용에게 돈을 건네며 일을 덮으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