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우주선이 떨어지고 바빌론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1999년도 이젠 한참 지난 과거의 이야기. 시간은 다시금 20년이 흘러 드디어 2019년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11월이 되려면 시간이 남았지만, 뇌리에 깊숙히 박혀있는 바로 그 2019년이 말이죠. 제가 LA에 가본 것도 십 수년 전이라 그 사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는 없지만 다행히도 정황상 산성비와 여러 공해로 오염된 멸망 직전의 초거대도시는 면한 모양입니다. 가운데를 조명 장치로 만든 우산은 실용화된것 같긴 한데 직접 거리에서 본 적은 없구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려면 아직 멀었다는군요. 중력과 공기역학의 장벽은 여전히 두텁습니다. 가장 중요한 넥서스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