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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 - 드라마틱 롤플레잉 게임의 발현

By marchen | 2012년 8월 20일 | 
테일즈위버 - 드라마틱 롤플레잉 게임의 발현
온라인 게임으로는 3번째로 즐긴 테일즈위버는 본인의 고교 시절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친구다. 그러면서 테일즈위버는 본인이 최초로 즐긴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이었다. 고교 생활을 하면서 2년 넘게 꾸준히 플레이해온 게임이기도 해서, 대학에 입학하고서도 문득 그리워지거나 괜찮은 이벤트를 하면 짬을 내서 접속하기도 했었다. 그래서일까. 손쓰기에는 너무 늦은 듯싶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테일즈위버가 아쉽기만 하다. 어떻게 알게 되었나? 고교생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의 권유로 첫 걸음마를 뗐다. (위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중학 시절 했었던 4LEAF처럼 전민희 씨가 쓴 소설 <룬의 아이들>을 원작으로 삼았기에, 매

4LEAF - 생애 처음 접한 온라인 게임

By marchen | 2012년 8월 19일 | 
4LEAF - 생애 처음 접한 온라인 게임
죽기 전에 다시 한 번 아노마라드 상공을 보는 게 소원이에요. 사진 출처는 여기 누구에게나 첫사랑이란 추억의 흔적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가보다. 사람 간의 일이 그러한데 사람 대 사물도 마음만 먹는다면 어찌 그리 간단히 잊히리오. 4LEAF과 처음 만난지 벌써 10년이 넘었음에도, 온라인게임 무엇이든 시작할 적마다 항상 떠오르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어떻게 알게 되었나? 중학생 시절, 집에 놀러온 사촌동생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컴퓨터에 설치하고선 아무 말 없이 돌아갔던가? 아니면 사촌동생이 내 컴퓨터에 4LEAF을 설치하고 플레이하던 걸 옆에서 지켜만 봤었던가? 경우야 어찌됐든 사촌동생이 돌아간 뒤로, 낯선 네잎클로버 아이콘을 더블클릭했던 게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에 이끌린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