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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 안드로메다로 가리니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3년 8월 9일 | 
설국열차 - 안드로메다로 가리니
설국열차 보기전에 망설였습니다. 타인의 영화평에 흔들리지 않지만 워낙 반반이어서... 결론부터 말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어요. 조숙한 청소년과 어른들을 위한 봉감독식 팬터지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출연배우들의 연기도 크게 나무랄데 없었구요. 특히 한국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외국배우를 기용해서 한국배우가 한국어를 쓰면서 연기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매끈한 전개를 보여주더군요. 물론 이 영화를 외국인들은 어찌 보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게 예측가능한 너무나 뻔한 스토리전개는 좀 진부하더군요. 그리고 용두사미.... 문제의 제기와 결말이 그 단어밖에는 달리 표현이 안되네요. 제길슨... 마지막 관문을 앞에두고 과거의 경험을 풀어놓는 주인공,,, 하지만 그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