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월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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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지월드 '고민해결 마법서점' 펀딩 마지막날 + TRPG 잡담
1.한국산 새비지월드 공식 서플리먼트 '고민해결! 마법서점' 출간 펀딩 종료까지 7시간 남았습니다. 현재 모인 금액은 약 2천 3백 7십만원. 마지막 날인 만큼 모금액이 꽤나 상승하는 모양입니다만, 이전 '던전월드' 때 만큼 폭발적인 반응은 역시 어렵군요.여기저기 소식을 전하고 다니면서 본 반응 중에 "던전월드 펀딩 때 무리한 탓에 여유가 없어서..."라는 반응이 꽤나 있었고. 사실 던전월드 펀딩의 경우 1인당 평균 후원액이 5만 5천원 선이었지만, 이번 '마법서점'의 평균 후원액을 계산해 보면 현재 6만 9천원. 이러한 것을 보면 룰이 공개되어 있었던 던전월드에 비해 마법서점은 아무래도 TRPG라는 매체 자체에 상당량의 지출을 할 의향이 이미 있는 기존 RPG인들에게 더 호소력을 가졌다고 봐도 되겠죠.

소드월드2.0의 부활 시스템
0.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 판타지 활극 장르 TRPG에서 게임적으로 화두가 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캐릭터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컴퓨터 게임에서는 Save/Load 라는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이 되기에 오히려 루나틱 돈 같은 게임에서 죽은 PC를 NPC인 동료가 호감도가 높을 때 부활 시키기 위해 반년을 모험(..)하여 부활 아티팩트로 부활 시키는 이벤트가 재밌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TRPG에서는 PC가 전투 중에 죽었다고 게임을 로드하거나 리트라이하는 걸 남용할 수가 없죠. 그렇다고 죽을 위기가 전혀 없는 '모험'이라는 것 또한 어불성설(그렇다고 클래식DnD처럼 PC가 파리목숨이 되는 것도 별로지만

소드월드 2.0에 대하여
0.포세리아가 아니다. 기존 소드 월드RPG는 '포세리아'라는 세계의 알레크라스트 대륙을 무대로 했었습니다. 소설 로도스도 전기에서 언급되었던 바로 그 대륙, 카슈 왕이 소드마스터 루퍼스로 활약하던 대륙이었죠. 일단 포세리아에는 알레크라스트 대륙(마법전사 리우이)도 있고, 그 로도스섬도 있고, 크리스타니아도 존재하고 있기에 게임 외적으로도 세계관에 대한 팬층이 두텁습니다. 그래서 소드월드2.0 이 나왔다고 했을 때에도 올드 판타지 팬으로서는 과연 메이저한 아포칼립스(멸망) 떡밥만 다섯 개는 되던(그리고 역시 SNE답게 또 지들이 다 회수하던) 이 세계가 어떻게 개변했을까가 최대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우려먹기의 달인들이(포세리아만 근 20년 우려먹었죠.10대때 보던게 3

소드월드 2.0 4번째 시나리오 서플인 커즈드 랜드를 훑어봤는데
미스트 캐슬을 이미 제대로 한 번 돌려 먹어서 그런지, 이건 그닥 확 안 끌리네요. NPC 컨셉 자체도 중복인 게 굉장히 많고, 게임 진행 방식도 거의 같은데, 자료로 던져진 스토리 떡밥이 매우 매력적이진 않네요. (랄까, 사실 미스트 캐슬이랑 중복 컨셉이 강하다는게 흥미가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 음... 이런저런 반전 자체는 더 크고 교묘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현재로서는 마음이 그닥 땡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월2.0이라면 그냥 이터널 엠파이어식의 모험&개척물이 더 낫지, 극도로 적대적인 장소에서 상황의 비참함과 룰적인 괴롭힘을 당하면서 버티다가 탈출하는 캠페인을 경험하는 것은 마스터건 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