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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에게
나는 길바닥에 함부로 오물을 버리지 않는다. 나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분리수거도 꼼꼼하게 한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 법과 질서를 얼마나 고지식하게 지키는지 알고 있다. 그런 내가 음주운전을 한 범죄자이자 잠재적 살인마에게 쓰레기라는 말을 들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나는 아량이 넓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행동을 배려한다. 하지만 유아적 나르시시즘에 빠져 비평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불쾌한 말을 일삼는 철딱서니 없는 행위는 그냥 넘기지 않는다. 네가 생각 없이 트위터에 싸지른 말은 앞으로 네가 실수나 잘못을 할 때마다 언급될 것이다. 나는 죄는 용서해도 사람은 용서하지 않는다. 저번 리뷰와 마찬가지로 이 글 역시 웹진의 편집 방향과 무관하다. 그러니 그때처럼 소심하게
존 존스에 대한 어이없는 관대함
관련기사 미국에서 우리나라보다 마약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시선을 가지고 있고 마약을 소지, 판매, 제조해야 불법이지 사용 자체에 대한 처벌은 거의 없다시피한 거야 알고 있지만, 이런 사고가 잊을 만 하면 발생하니 가뜩이나 폭력성 운운하는 종합격투기에 대한 취급이 안 좋을 수밖에 없는 거지. 트래쉬 토킹, 패드립은 다반사고 도핑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공공연한 비밀이란 건 그렇다 쳐도 챔피언씩이나 되는 녀석이 마약을 해도 타이틀이 유지된다는 건 좀 쇼크가 심하다. 지들도 주판 두들겨 보니 타이틀 박탈시켜 투명성 확보하는 것보다 존 존스로 벌어먹을 몫이 없어지는 게 단체에 더 해가 되니까 그랬을 것 같긴 한데. 뭐. 자기 단체에 돈을 벌어주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 중 전자에 눈이 더 가는 거야

길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술 마시고 부릉부릉 하다가 경찰아저씨한테 꼼짝없이 잡힌 듯. 이 때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 자가측정이 안 되더라도, 저 정도까지 마셨으면 절대로 차를 몰아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음은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면허 취소는 물론이거니와 이와 연관된 레이싱 참여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 결국 길은 하차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길이 하차함으로써 무한도전은 여름방학 마지막 날 책가방 안에서 꺼내지 않는 방학숙제를 발견하고 데꿀멍한 상태에 빠진 초등학생이 되었다. 당장 해야 할(했을) 것들을 나열해 보면 - 레이싱 : 길이 메이저급 레귤러였고, 대회가 코앞인 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타격 - 탐정단 : 이건 당최 뭘 하려던 건지 알 수 없으니 패스. - 9주년 특집 : 망했어요. 하필이면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