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깝깝

1. 확실히 지금쯤 되니 전부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이 역력히 보입니다. 초반에 점수 잘 내서 다시 살아나나 싶더만 류제국 이내 실점. 그리고 역전당해 질질 끌려갔는데 2. 4,5,6회 연속 선두타자가 살아나갔음에도 불구하고 1점도 못내는 공격력들은 정말 큰 문제. 제일 열받았던건 6회인데 노장들이 무사 1,2루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0점으로 끝내는거 보고 정말 지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타자 자체의 문제인지 벤치의 사인인지 정궁딩이 번트대려면 번트를, 강공하려면 강공을 해야하는데 계속 이리저리 바꾸는 바람에 저러다 아웃 당하지 생각이 들자마자 삼진. 정말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궁딩이가 번트를 잘댄다던가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난 타자도 아닌데 정말 김기태 감독은 작전을 안냈으면 합니다.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