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문화가 본격적으로 개봉되기 전, 일본의 소위 3대 디스토피아 SF라고 일컫어지는 것이 있었으니 AKIRA, 공각기동대, 총몽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AKIRA(코믹스 원판), 공각기동대(오시이 마모루 극장판)을 보고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분위기에 완전히 심취해버리게 되는데 그 이후에 필연적으로 총몽 만화판을 보게 되었죠.그런데 총몽은 기대만큼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주인공인 갈리의 갈지자 행보가 왠지 납득이 안 갔기 때문. 2. 세월은 흘러 흘러 실사 극장판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오키나와 여행을 가는 바람에 개봉하는 날 보지 못하고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시작이 20세기 폭스에서 26세기 폭스로 바뀌는 센스는 정말 굿 3. 일단 갈리에서 ALITA로 이름이 바뀐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