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ster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1/13/a0039521_50f1fb62c5828.jpg)
거의 5년만에 만나는 Paul Thomas Anderson의 새 영화. O는 트레일러가 떴을 때부터 이 영화 보고싶다고 노래를 불러댔는데, 프랑스에서는 지난 수요일(9일)에 개봉했다. 내가 아무리 일찍 퇴근하라고 해도 퇴근시간에 매우 관대하지 않은 O이지만 (평균 퇴근시간 9시 근처), 이 영화만큼은 어서 보고싶다고 금요일날 회사에서 오후 6시에 뛰쳐나왔다(물론 컴퓨터를 들쳐매고 왔지만). 좀 야속하다 -_-) 여지껏 봐온 Paul Thomas Anderson의 영화를 생각해보면, 이 영화는 보기 전부터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이전 영화였던 There Will Be Blood의 영상과 배우들의 연기가 머릿속에 매우 강렬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이번엔 어떤 영화를 우리에게 보여줄지 설레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