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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의 국수와 푸딩

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20년 3월 4일 | 
 중국 광저우의 국수와 푸딩
중국의 국수는 여러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면의 굵기에서 굵거나 가는 것, 네모나 원형의 국수 가락으로 만들어 무엇을 얹어 주느냐에 따라서 국수 이름이 이저지기도 합니다대만의 대표적인 국수 중 하나인 홍사오니우러우미엔(紅燒牛肉麵), 국수 위에 튀긴 돼지갈비 얹어주면 파이꾸미엔( 排骨麵), 튀긴 닭다리를 얹어주면 지투이미엔(鷄腿麵)이 되는 식 입니다. 이 광저우의 국수 집에서는 국수 위에다 다소 비싼 랍스터나 해물이 올라가 있습니다광동 볶음국수는 다른 지역과 모양새가 판이한데, 새우, 오징어,해삼 등 해산물을 가득 얹어 주는 것이 특색 입니다레스트랑에서는 이 볶음국수를 옥수수 가루로 튀겨서 만든 광주리 모양에 담아서 보기에도 좋게 내 놓습니다( 이런 고급 볶음 국수는 작은 국수가게(麵館)나 국수 파는 노점상에선 볼 수 없습니다)딴딴미엔(擔擔麵 담담면)은 국물이 있는 것과 국물 대신 땅콩소스나 깨소스에 비벼 먹는 것이 있는데, 국물이 있는 것으로는 대만 남부도시인 타이난(臺南市)의 "타이난 딴딴미엔"이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인스턴트 라면은 제가 아직 시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름부터 "탄탄면"이라고 붙여 놓았는대 "딴딴"이란 발음이 왜 "탄탄"으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허기사 상품의 상표 만드는 데에 표준 발음만 써야 한다는 법은 없겠지만 ~국수 위에 얹을 작은 롭스터가 삷아지고 있습니다 쌀로 만든 국수 가락 허펀(河粉 하분)은 익숙한 이름은 아니지요 ~쌀국수 하면 주로 굵기가 가는 것을 떠 올리며, 베트남 쌀국수가 대표적이기도 합니다일반적으로는 국수가 넓은 것은 콴미엔(寬麵 관면)이라 하고 귥기가 가는 것을 시미엔(細麵 세면)이라고 부릅니다세면과 상대적으로 굵은 면은 추미엔(粗麵 조면)이라고 합니다사진에서는 굵은 면과 가는 면을 허펀 미펀으로 비교해 보라고 보여준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米粉(미펀)대만이나 중국의 남쪽 지방 또는 베트남 수상시장에서는 가는 쌀 국수로 말린 새우, 다진 돼지고기 등을 넣고 채소와 함께 잡채 볶듯이 볶아낸 것을 가게 앞이나 노점의 수레 위에 쌓아 놓고 파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미펀(米粉 미분)이라고 부릅니다보기보다 맛이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어 먼지가 날리는 날에는 먼지 때문에 가급적 사 먹지 않습니다 ~국수에 생 고추 소스(또는 사천 고추장)를 넣어 먹으면 국수 맛이 훨씬 더 살아 납니다장강(長江) 북쪽 지방에서는 쌀국수는 보기 어려우며, 대부분은 밀 국수이며, 뫼밀 국수는 간혹 보이긴 합니다광동성은 면적이 18만km2 이고 인구도 9천 만 명에 가깝습니다. 대한민국 보다 큰 데 광동 음식을 간단히 표시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중국인들은 푸딩도 잘 만듭니다광저우에선 물소 우유로 만든 쌍피나이(雙皮奶 쌍피내)라는 푸딩이 눈을 당깁니다순수한 우유 푸딩과 함께 계란 푸딩 외에 여러 가지의 과일을 섞어 만들어 입맛을 돋구기도 합니다이 푸딩은 물소 젖으로 만든 "쌍피나이(雙皮奶)" 입니다검은 색은 검은 깨로 만든 것인데, 색갈이 검어서 저는 시엔차오(仙草)로 만든 푸딩인줄 알았습니다시간이 나면 북경의 고루(鼓樓) 가는 길 입구의 선초즙(仙草汁 선초쥬스) 파는 작은 가게에서 한 컵 사서 먹기를 추천 합니다. 맛도 있고 여름 철에는 시원하며, 갈증도 풀어 줍니다큰 레스트랑의 메뉴 판에서 디저트 쪽에 선초쥬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푸딩" rel="tag" target="_blank">푸딩</a>,&nbsp;<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국수 가락의 종류" rel="tag" target="_blank">국수 가락의 종류</a>,&nbsp;<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쌍피나이 푸딩" rel="tag" target="_blank">쌍피나이 푸딩</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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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10년만의 일본, 1년반만의 여행 2

By Secondming's guilty pleasure &amp;amp; etc | 2018년 9월 2일 | 
#1 파티시에 자크의 바닐라무스 케이크.이게 제일 맛있었는데 이것만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ㅠㅠㅠㅠ진짜 한국에서 여러 빵집 가봤고, 유럽 여행 다닐 때도 여기저기 가봤지만 여기가 진짜 제일 맛있었다.정말 단언하건데 내 인생의 가장 맛있는 디저트 가게를 꼽으라고 하면, 무조건 여기.케이크인데도 느끼하지 않고 균형이 잘 맞아서 마구마구 들어가는 곳.사진 속 케이크는 화이트초콜릿+바닐라무스+초코시트+초코크림+파이지+오렌지 제스트 조합이었는데초콜릿의 달콤함과 바닐라무스의 부드러움, 파이지의 바삭거림 거기에 오렌지 제스트의 상큼함까지 정말 최고였다.식감도 맛도 향도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케이크였다.혼자서 한 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그리고 한 판은 아니지만 이 케이크를 시작으로 마구마구 먹기 시작

2018 일본 - (3) 첫 AirBNB 이용, 다루마 본점의 징키스칸

By LionHeart's Blog | 2018년 7월 4일 | 
2018 일본 - (3) 첫 AirBNB 이용, 다루마 본점의 징키스칸
본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LG V3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첫 날 신 치토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훗카이도 우유 카스테라(北海道牛乳カステラ)'. 하얀 쪽은 흰 우유, 검은 것은 커피 우유입니다. 애초에 60만원을 주고 홋카이도 우유를 마시겠다며 오겠다던 친구였기에, 무척 감동하며 마셨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저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인터넷에서도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전 한국과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ㅁ-) 전 미식가가 될 소양이 부족한가 봅니다. 하지만, 사진에는 올리지 않지만 이곳에서 파는 카스테라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신 치토세 공항에서 유명한 '키노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