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_ 2016.3.](https://img.zoomtrend.com/2016/03/15/f0049445_56e72be4bb49f.jpg)
괜히 쿠엔틴타란티노가 아니다.적어도 폭력의 영상화에서 만큼은 이만한 대가도 없을 듯,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찌질한 동생으로 나온 것이 쿠엔틴 타란티노의 첫 대면이여서사실 그다지 유쾌한 인상은 아니였는데 (그땐 나도 어렸으니)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영화들중에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들도 꽤 많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마셰티# 라던가 바스터즈 (이건 왜 리뷰가 없지?) 같은걸 보면 의외로 취향저격?! 장고도 끝내준다.가끔씩 어이없이 잔인한 장면들도, 어이없는 장면도 많고, 그 묘한 불화감에서 웃기기까지 하다.거침없이 악역을 척살해나가는 모습에서 카타르시스가 터지면서도 긴장을 풀수없게 조여준다.하지만 마지막에는 역시 쿨하게 권선징악의 모습으로 끝장내버리는 것이 진짜 남자의 로망이라 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