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의 도우미 - 아두이노 레오나르도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21년 1월 22일 |
지금은 끝났지만 회사가 재택 근무를 한 기간이 있습니다. 헌데 그 기간이 마침 프로젝트 하나가 끝날 무렵이고 내가 할 일은 다 한 뒤라 뭐 할게 없더군요. 그럼에도 회사는 전용 메신저가 장기간 미사용으로 외출 표시되면 근무 태도 불량으로 인정하겠다 하니 요런 장비를 하나 동원합니다. 아두이노 레오나르도 라는 전자 디지털 실험장비라 할 물건인데 이 물건의 주요 특징이 마우스나 키보드로 인식 된다는 점 입니다. 여기에 랜덤으로 3~6분 사이로 마우스를 랜덤하게 움직이도록 프로그램을 짜 올리고 USB에 물리면 딱입니다. ^^; 물론 마우스 자동으로 움직이는 프로그램이 있기야 한데 회사용 보안 프로그램이 PC의 SW를 감시하는 기능도 있으니 혹여 싶어 뚝딱뚝딱 만들어 돌립니다. 하지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_ 2016.3.
By 23camby's share | 2016년 3월 15일 |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_ 2016.3.](https://img.zoomtrend.com/2016/03/15/f0049445_56e72be4bb49f.jpg)
괜히 쿠엔틴타란티노가 아니다.적어도 폭력의 영상화에서 만큼은 이만한 대가도 없을 듯,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찌질한 동생으로 나온 것이 쿠엔틴 타란티노의 첫 대면이여서사실 그다지 유쾌한 인상은 아니였는데 (그땐 나도 어렸으니)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영화들중에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들도 꽤 많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마셰티# 라던가 바스터즈 (이건 왜 리뷰가 없지?) 같은걸 보면 의외로 취향저격?! 장고도 끝내준다.가끔씩 어이없이 잔인한 장면들도, 어이없는 장면도 많고, 그 묘한 불화감에서 웃기기까지 하다.거침없이 악역을 척살해나가는 모습에서 카타르시스가 터지면서도 긴장을 풀수없게 조여준다.하지만 마지막에는 역시 쿨하게 권선징악의 모습으로 끝장내버리는 것이 진짜 남자의 로망이라 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