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과는 별개로, 벤 애플렉은 현재 영화판에서 감독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뷔부터 심상치 않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탈 정도의 작품을 연출하는 힘까지 지니게 되었을 정도로 의외로 안목이 탁월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로서는 최근에 어카운턴트로 약간 삐끗하기는 했지만, 배트맨으로서는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고, 그 이전에는 나를 찾아줘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머리까지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감독, 주연작 입니다. 일단 저는 기대하는 쪽입니다. 원작도 상당히 재미있었거든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예고편 좋아요. 시대극도 좋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