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에 ‘이혁수’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를, 2018년에 ‘유영선’ 감독이 리메이크한 영화. 내용은 ‘이경진’ 대감의 집안에서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이 장가를 갔다가 신부와 첫날밤을 치룬 후 귀신에게 차례대로 목숨을 잃고, 셋째 아들 ‘이명규’만 남았는데. 대감의 후처인 ‘신씨 부인’이 마지막 남은 아들을 위해 계집종 ‘옥분’을 사와서 명규로 위장시켜 귀신의 제물로 바치게 하려다가, 절에 피신해 있던 명규가 귀신을 물리치는 보검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옥분을 미끼로 삼아 귀신을 불러내 물리쳐 했다가 역으로 죽음을 당한 후. 명규와의 첫날밤에 임신을 한 옥분이 집안의 셋째 며느리 대접을 받지만 귀신의 복수가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다. 본편 스토리는 원작과 거의 비슷하지만 스토리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