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쇄를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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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쇄를 찍자 (드라마)

By 나의 목소리 | 2016년 9월 27일 | 
중쇄를 찍자 (드라마)
-미드는 일을 하고, 일드는 교훈을 주고, 한드는 연애를 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미드, 일드, 한드의 차이를 재밌게, 나름 적확하게 표현한 말이다.아마도 저 말에는 한국 드라마는 어떤 장르든 결국은 연애 이야기로 빠진다는 조롱과 일드는 어떤 장르든 교훈만 주려 한다는 비웃음도 어느정도는 섞여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그러나 한국 드라마가 전문성을 갖추면서 연애 이야기를 계속하자 이제는 한국 드라마만의 특장점(?)이 된 것처럼, 일본 드라마가 교훈을 준다는 것도 <중쇄를 찍자> 정도 되면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장점이다.<중쇄를 찍자>는 매화마다 인생이 담겨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대사 하나하나도 놓치기 싫어진다.교훈이라 해도 <중쇄를 찍자> 정도가 되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