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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한도전 가요제 평

By 멍청이 Boris의 정신적 화장실 | 2013년 11월 3일 | 
이번판은 길의 압도적인 우승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음악은 톤 싸움이라 생각하는데 길은 그동안 가요제에서 일부러 약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한다는 인상이 강했다. 가장 자신의 목소리를 알고 음악을 알지만 예능이니까...예능이라 자신의 강점을 드라마로 만드려는 경향이 강했다. 전번 가요제에서 바다와 듀엣을 한 것을 보고 확신했다. 길 우습게 보는것이 우습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톤이 강한 리쌍의 음악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다.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번 보아와의 연습을 보면 음악적으로는 오히려 보아가 딸렸다. 순수 아티스트와 아이돌의 차이가 제대로 보이는 에피소드였다. 결국 댄스가 딸린다는 것으로 약점을 어필하려 했는데 이미 늦었다. 길은 보아 따위로는 감당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