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이 Boris의 정신적 화장실

폭풍돌격! 포켓몬스터V (약기운 주의)

By  | 2013년 10월 21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게 왜이리 좋지? 그냥 병맛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는데 나름 이것도 패러디면 패러디인데. 옛날 김청기 감독 스타일의 그림체와 그때 쓰던 사운드. 뜬금포 개그에다가 저 표정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미치겠다ㅋㅋㅋㅋㅋ 이건 또 다른 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거에 너무 약한거 같아 ㅋㅋㅋㅋㅋ

오늘 무한도전 가요제 평

By  | 2013년 11월 3일 | 
이번판은 길의 압도적인 우승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음악은 톤 싸움이라 생각하는데 길은 그동안 가요제에서 일부러 약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한다는 인상이 강했다. 가장 자신의 목소리를 알고 음악을 알지만 예능이니까...예능이라 자신의 강점을 드라마로 만드려는 경향이 강했다. 전번 가요제에서 바다와 듀엣을 한 것을 보고 확신했다. 길 우습게 보는것이 우습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톤이 강한 리쌍의 음악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다.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번 보아와의 연습을 보면 음악적으로는 오히려 보아가 딸렸다. 순수 아티스트와 아이돌의 차이가 제대로 보이는 에피소드였다. 결국 댄스가 딸린다는 것으로 약점을 어필하려 했는데 이미 늦었다. 길은 보아 따위로는 감당 못하는

란마1/2 OP 한국어판

By  | 2013년 11월 12일 | 
란마1/2 OP 한국어판
어제 노래방에서 불렀다................은하철도999를 누군가 불러서 시작된 바보짓거리들....이 사람들을 직장동료로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결국 나도 똑같은 놈이라 이렇게 불렀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곡을 오랜만에 들어보니 완전 발랄하다. 남자로 변하면 몰~라~~~여자로 변해도 몰~라~~~ㅋㅋㅋ 루미코 센세이...도대체 이런 생각을 어떻게 80년도에 하실 수 있었죠? 당신은 진정 신사들의 영원한 누님이십니다 (__) 요즘 나오는 오토코노코(...)니 하는 사도는 루미코 센세이를 보면서 반성하도록... 그나저나 샴푸는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데도 최고다. 내가 입찰한 샴푸에 상위 입찰하지 마라!! 샴푸까면 죽인다.

질문 : 농구에서 33초동안 13점을 넣는 것이 가능한가요? 답변 : 되는데요

By  | 2013년 12월 16일 | 
무관의 제왕이라쓰고 그냥 저주받은 콩라인 Tracy McGrady. 그냥 줄여서 티맥. 야오밍과 함께했던 휴스턴 시절 도저히 믿기 힘든 경기영상. 이 경기만큼은 조던조차 하기 힘든 플레이로 보인다. 무슨 현실이 슬램덩크도 아닌데 4point play까지 터져나올줄은ㅋㅋㅋ 3점슛 넣는 것을 보고 싶어서 검색하다보니 이 영상이 떠서 올려봅니다. P.S 그나저나 그물소리 못 들은지 오래 됐구만...동네에 조기축구회말고 조기농구회 이런거 없나요? ㅜㅜ

겨울왕국 잡상

By  | 2014년 2월 10일 | 
겨울왕국 잡상
1.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엘사가 다닌다는 렛잇고라는 고등학교는 생각외로 별로였다. 오히려 좀 오버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자체는 대단히 역동적이고 희망적이지만 상황은 거지같았거든ㅋ 나는 왕따가 아니야! 내가 세상을 따시키는거야 라는 외침이 들리는 듯했다. 딴 건 별로 눈에 안들어왔다. 디즈니스러운 전개와 캐릭터들이야 20년 넘게 봐왔으니 새로울것이 없다. 좋은 음악들, 만화니까 가능한 움직임들, 권선징악적인 구조 등을 보면서 역시 디즈니 만화구나라는 생각만 들었다. 엘사나 안나는 이쁘긴 하지만 계속 기억에 남을만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크리스토퍼 이 놈은 계속 마음에 남았다. 밀양에서의 송강호가 떠오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