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한번 찾아온다는 2주짜리 여단급 훈련 때문에 노리고 있었던 양일 뷰잉은 어쩔 수 없이 패스하고 아쉬운 대로 딜레이 예매에 성공해 어제 휴가를 나왔습니다, 만 서울에서 부산역까지 부랴부랴 내려왔더니 벌써 세시 반. 바로 택시를 잡아 탔지만 차가 더럽게 막혀서 상영 시간보다 10분 지각. 후다닥 화장실로 들어가 사복으로 갈아입고 입장하니 벌써 나츠이로가 흐르고 있더군요. 택시비 17000원 나온건 일단 접어두고 입장한것 까지는 좋았지만, 짐을 가지고 오도록 부탁한 동생이 블레이드를 두고 온 바람에(...) 어쩌면 정말 뮤즈와의 이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번 뷰잉은 그냥 감상만 할까 생각도 했지만 저번 5th 뷰잉 때의 전율과 스릴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