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탑승게이트에 화환이 있다 싶었는데... 타려니까 임원들이 쫙 늘어서서 인사를 해서 깜짝 마치 내가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군! (콧김뿜뿜) ...그래봐야 저가항공이지만... 어쨌건 에어서울의 도쿄 - 오사카 취항 시작으로 선택지가 풍부해졌습니다. 이 항공사의 특징은 하루나 이틀 뒤에 뜬금포 왕창 싼 표가 뜨는 건데, 저같이 충동적으로 오고가는 사람에겐 무지 잘 맞는 항공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느긋하게 다녀와볼까요- 오늘의 목적지는 일단 이케부쿠로랑 나카노이고 밤에는 할로윈을 맞이한 아키바에서 야키니꾸 먹을 겁니다 야키니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