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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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또루 리또루 리또루 데모온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2월 24일 | 
리또루 리또루 리또루 데모온
이역만리 타국의 산속 깊은 곳 식당까지 찾아갔으나 급무가 생겨 임시휴업을 한 걸 보는 자의 마음에 대해서 2자로 서술하시오 (25점) 답은 '싴팔' 입니다! (...) 뭐 정보확인이 게을렀던 탓이죠. 어쩔 수 없는게지... 그래도 지나가는 슨즈선 랩핑 열차를 볼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성공담은 실패담보다 뒤에 쓰는 게 좋다는 철칙(?)하에 먼저 이걸 남겨두죠. 가서 술마시고 일찍 자야지...흑...

용의 전당 결과

By 덕질의 의미 | 2015년 3월 25일 | 
용의 전당 결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줄까지 깎았는데 발차기나 칼질 맞고 날아가면 그 사이에 5줄 회복... 5줄 까려면 결전기로 까야함ㅋㅋ 그래도 진짜 마지막이라고 정말 열심히 포션도 있는 거 없는 거 다 빨아가면서 했는데 와... 마지막에 아사장 장판 패턴 때 미쳤는지 손가락이 공중 스타를 쓰는 바람에 찍으면서 장판 다 처맞고 뒈짖...... 저거 한 번 잡아보겠다고 그동안 그 삽질을 다 했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실패하고 말았네요ㅜㅜ 그래도 나름 안 되는 스펙에서도 진짜 막 존나게 물약을 빨아재끼면 어떻게 잡을 수는 있다는 게 증명? 된 것 같긴 하네요 저때 스타 안 쓰고 좀 더 포션에 여유가 있었더라면 어떻게든 잡을 수는 있었을 것 같으니까..

15년전 기종빠(?)되는게 정말 별것 아니었다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2년 5월 21일 | 
15년전 기종빠(?)되는게 정말 별것 아니었다
뒤돌아보면 참 이러저러했던 기억들. 밤도 깊었으니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제가 1989년에 처음으로 산 게임기가 재믹스, 91년에 산 게임기가 패미컴이었습니다. 이때 게임월드같은 잡지를 보고 당시 게임업계 돌아가는 상황을 그제서야 알아서 부모님께 바로 슈퍼패미컴을 사달라고 졸랐는데 당연히 안사주셨고, 그렇게 일본게임의 가장 빛나는 전성기 16비트 시대는 손가락만 빨면서 그대로 넘겨버렸지요. 그렇게 콘솔과는 거리가 멀어져서 그저 컴퓨터로 삼국지2, 대항해시대2, 원조비사, 삼국지 영걸전, 프린세스 메이커2, 천사들의 오후3, 동급생, 동급생2, 애자매, 하급생, 노노무라 병원의 사람들 같은거나 하면서 놀다가…미국여행 다녀오신 외할머니께서 사다주신게 바로 플레이스테이션1이었습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