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뉴욕 여행기.당시에는 뉴욕을 샅샅이 훑고 다니리라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다닌 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면 왜이리 설렁설렁하게 다닌 것 같은지..정리하면서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더 구석구석 챙겨보지 못한것이 영 마음에 걸리는 뉴욕 여행기에요. 그런 의미로 뉴욕은 몇 번 더 가줘야 될 듯 싶어요. 이 날은 살짝쿵 느즈막히 일어났어요. 아무래도 언니와 저는 여행와서 발바닥에 물집잡히도록 투어하는 성격은 못되는 것 같아요. 자연사를 구경하기 전, 브런치로 먹은 good enough to eat이라는 브런치 식당. 자연사 박물관에서 10분 정도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자연사 보러 가는 길에 배채우고 가기 좋아요. 자연사 박물관은 정말이지 배고프면 너무너무 힘든 곳이더라구요.우리나라의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