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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상자
역시 한강 작가님의 동화책.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합니다. 눈물을 수집하고 판매하는 신기한 장사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눈물들이 존재하며, 눈물이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자만 흘리는 눈물도 있어요. 비유가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에피소드는 짧지만 강렬하네요. 왜 어른을 위한 동화인지 알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ai 시대가 무서운 이유 책들을 다 팔 생각이다.
조만간에 그동안 쌓여있던 책들을 다 팔 생각이다. 마케팅, 경제, 재태크, 글쓰기 등 꽤 많은 책들이 쌓여 있는데.. 생각을 해보니 꼭 그렇게 많은 책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나에게 책은 필요할때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한 용도 였고, 지식을 쌓기 위한 도구였기도 했다. 그런데 gpt가 나오고 나서는 책을 더이상 쌓아둘 필요가 없게 되었다. 필요한 정보, 노하우도, gpt를 이용하면 금방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정말 좋아하고 애착을 가지는 책을 제외하곤 다 팔 생각이다. ai 시대가 이렇게 무섭다. 책도 필요없게 만드는. .

내 이름은 태양꽃
한강 작가님 책 중에서 동화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합니다. 어린 새싹이 꽃이 되는 과정에서 좌절을 하고 남과 비교도 하면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다양한 주변의 존재들을 만나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모습이 현대 사회의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어린 아이가 본다면 이 내용의 깊이를 이해하기 힘들겠지요. 어른의 시점에서, 특히 나이가 많을 수록 더욱 공감하게 될 작품 같습니다. 아직 태양꽃을 피우지는 못했지만요.

2024 서평 #133 우리는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었어(더난출판) / 로빈 노우드 지음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책 표지의 글들이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관계 중독을 어느 정도 경험을 해봤기에 그랬던 것인지 모른다. 그렇게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을 펼치며 내가 스무 살 시절에 나왔던 책이 개정판을 냈다는 것을 확인한다. 분명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변화된 부분들이 적용이 되었어야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의 디자인이 채팅창의 모습이었고 여성은 아니지만 여성의 심리를 아니, 사랑이라 생각하고 집착을 하게 되는 모든 것에 대해 이해하고자 책을 읽게 됐다. 책은 총 11개의 사랑에 대한 스토리로 구성된다. 처음부터 만나게 되는 '나쁜 남자 콤플렉스'는 과거 썸녀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