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커펠러 센터까지 둘러 본 다음의 일정은, CHIPOTLE에서 식사 ㅡ>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ㅡ> UN본부 ㅡ> 유니언 스퀘어 순으로 이동했다. 맥도날드에서 먹기는 싫고, 비싼건 좀 꺼려지고 배는 고플 때는 역시 CHIPOTLE다. 이번엔 누나 없이 가서 먹는데 주문을 하는 데 익숙해 졌다. 뉴욕의 영어도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던 듯. 뭔가 주문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사진찍고 싶어 엄마한테 주문하는 모습을 부탁했는데, 직원이 찍지 말라고 제재하더라. 초상권 때문일까, 우리가 사진 찍어서 어디에 악용할 것 같다는 생각일까? 궁금했다. 미국이 좋은 점 하나는 탄산음료 리필이 자유롭다는 것. 원래는 우리나라도 참 자유로웠는데 어딜 가든 탄산리필이 잘 되는 곳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물값이 얼마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