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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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posts[남산의 부장들]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
익무 시사로 본 남산의 부장들인데 본래 GV만 예정되었다가 무대인사로 우민호 감독,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해줘서 좋았던~ 영화도 마음에 들었던지라 흥행이 기대되네요. 공약도 진행될 수 있기를~ 인사하고 나가는데 팬들의 선물공세에 잠깐 멈춰선 이병헌~ 크으 ㅜㅜ)b 그래도 꽤 길게 팬서비스해주고 퇴장~
[남산의 부장들] 혁명의 몰락
익무 시사로 먼저 보게된 남산의 부장들입니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전작인 마약왕의 혹평에도 궁금해지는 소재와 배우들이라 기대가 안될 수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드라이하게 나와서 마음에 드네요. 남한산성보다 더한데 현대에 가까운 근대정치를 다루는 작법으로서는 최선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마피아 느와르같은 느낌으로 권력의 속성을 이념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시선을 깎고 쳐내서 벼려낸 영화라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픽션을 잘 버무려서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 혁명이 지나간 뒤, 혁명의 기수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잘 그려냈고 현재의 찢겨진 혁명의 깃발을 들고있는 변해버린 기수들에게 헌정할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벌룬] 사회주의의 단면
익무 시사로 먼저 접하게 된 독일영화인 벌룬입니다. 동독에서 열기구로 탈출에 성공한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기에 사실 좀 잔잔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흥미진진해서 재미면에서도 괜찮았습니다. 체제적인 묘사에 치중하진 않았지만 현대에는 이미 과거의 유물이 된 동독의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시스템적인 모습을 스릴러적인 연출로 가미시켜 잘 어울렸네요. 시작에 독일민주공화국과 사회주의를 대놓고 화면에 등장시키고 빠지기 때문에 요즘 스타일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소재지만 잘 풀어나가서 괜찮아 특별한 수작까진 아닐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영화네요. 미카엘 헤르비그 감독은 코미디언,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황
[천문] 절절한 금손 브로맨스
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인 8월의 크리스마스와 호우시절 등 드라마를 많이 연출했던 허진호 감독이지만 사극인데다 세종과 장영실 소재라니 사실은 우려가 더 많았었는데 익무덕분에 GV시사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꽤 괜찮네요~ 허진호의 경우 각본을 직접 쓰기도 하는데 시나리오를 받아서 작업해서 그런지 당연한 수순이지만 정치적인 묘수를 잘 풀이해나갔고 안여사건 등 이미 많이 알려진 역사적 사실에 IF를 무리수없이 가정해나가서 꽤나 마음에 듭니다. 이걸 이렇게라니 와... 게다가 이 모든 정치적, 이과적 내용을 본인의 장기인 드라마로 찍어내 진짜 보고 있는 실시간으로 뇌내망상이 바로 연상되게 감성적으로 만들어 아주 좋았습니다. 이거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들로 했으면 ㄷㄷ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