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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osts미국 가볼만한곳 카페레스토랑 Merchant's Cafe
미국 가볼만한곳 카페레스토랑 Merchant's Cafe 씨애를 여행 일정 중, 꼭 내부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고픈 장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그냥 스쳐지나갔던 곳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되게 아쉬운데. 시간이 많았다면 아마 필스 간편하게 한잔. 아니면 IPA라도 뭐 마셨을 것 같음. 여튼 그 선택 대신 근처 카페에서 화이트 초코 아메리카노 마셨으니 그걸로 되었다. 뭔가 유명한 가게 같아서 나중에 검색해보니 진짜 나름 이 구역에서 유명했던 Merchant Cafe. 미국 가볼만한곳 인기 펍 이런데에 들어가있는 듯 하다. 그곳 외관만 잠깐 올려본다.아메리카 워터 마시면서 바쁘게 다녔던 시간.여기는 시애틀이다. 유명한 인디언.......

기억 속의 시카고 여행
해군에 있는 동생들 둘다 시카고에 있는 타이밍에 맞춰서 보러갔다. 우리는 처음으로 시카고 여행도 할겸 미리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도시도 돌아다니고. 겨울이었던 시카고는 정말 겁나 추웠다. 가장 두꺼운 + 안에 털달린 자켓을 갖고 갔는데도 덜덜 떨었다. 캘리포니아에서 따뜻했던 내 자켓은 시카고 겨울에는 따뜻함이라는 형용사가 붙지못함.패딩을 사야하나 생각도 하지만 캘포에서는 거의 입을 일이 없어..ㅠㅠ.. LAX 에서 출발해 Chicago O'Hare로 도착했다. 이동네도 뭐가 없어서 렌트카를 빌려서 호텔에 체크인하고 근처에 있는 핫도그 맛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Chicago-style hot dog. Poppy seed bun에 토마토랑 양파랑 머

잠시 시카고 2
친구와 친구 남편을 만나 함께 저녁을 먹고, 호수 부근의 공원을 거닐었다. 우리는 서로 작은 선물과 편지를 주고 받았다. 친구의 부른 배는 자연스러웠다. 부옇게 흐린 하늘 아래, 살짝 흩날리는 분수 앞에 앉아 우리는 함께 해 지는 것을 보았다. 거대한 건물들 뒤로 그날의 해가 조용히 저물고 있었다. 지내는 것은 어때, 일 하는 건 어때, 같은 이야기들. 우리의 과거와 지금과 앞으로의 일들. 혼자 조금 긴 여행을 할 때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쓸쓸함. 만날 것을 고대하고 헤어짐을 미리 아쉬워하며 나는 그 쓸쓸함을 달큰하게 즐겼다. 예전처럼 내일 만나, 하고 헤어질 수 없는 거리. 우리는 만났던 밀레니엄 파크에서 다시 손을 흔들며 헤어졌다. 나는 한밤의 다리를 지나고, 골목들을 지나 숙소로 돌아와 누웠다. 헤

잠시 시카고
시카고에 간 이유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몇 달 전부터 만날 날짜를 꼽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그래! 그럼 시카고에서 만나자. 가 되었다. 시카고를 동네 지하철역 5번 출구처럼 말했으나, 사실 그 도시에 대해서 아는 바가 하나도 없었다. 여행 전까지 뉴욕도 겉핥기로만 훑은 상태였으니. 뉴욕에서 스튜디오를 빌려 혼자만의 시간을 듬뿍 누린 후라, 나는 급격히 가난해졌다. 그리하야 아주 오랜만에 배낭여행자 분위기로 찾은 호스텔의 도미토리 룸. 짧게 머무르는 만큼 도심과 가까운 곳을 원했고, 그러다 보니 당첨된 이층 침대의 한 칸. 그간 다녀본 호스텔들은 다양했다. 어두컴컴하게 좁아터진 방도 있었고, 마당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브라질 청년들과 '각자의' 침대에 누워 담소를 나누던 기억도 아련하고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