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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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시간이 멈춘 곳,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신선사는 단석산의 중턱에 있으며 바로 아래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는 도로가 깔려 있지만 비좁고 가팔라서 운전해서 올라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진입로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직원 한 분이 상주를 하며 안내를 해 준다. 차 끌고 여기까지 왔더니 직원분이 나와서 차가 4륜인지 운전은 충분히 능숙한지를 여러 번 확인을 한 뒤 비로소 차단기를 열어준다. 20년 전 방문 사진을 뒤져봤다. 이때는 시멘트 도로가 아니었나 보네.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차를 끌고 올라가려다가 미끄럽고 너무 가팔라서 후진으로 살살 내려온 다음 아래쪽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간 기억은 난다. 진입로에서 신선사 주차장까지 약 700m 정도의 거리를 벌벌 기면서 올라가.......
![[238] 경주 단석산 (신선사 출발 최단 거리 코스)](https://img.zoomtrend.com/2026/03/03/1772551403-P20260216130904515B8BFC47B-F41C-4E48-9F97-17A82B42FC85.jpg)
[238] 경주 단석산 (신선사 출발 최단 거리 코스)
[왕초보 등산 일기] 509화 사실 신선사 마애불 보러 갔을 뿐인데, 같이 간 동생이 산에도 올라가 보자고 해서 올라갔다 왔다. 신선사 자체도 단석산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 출발 코스는 단석산 정상을 오르는 최단 코스가 된다. 신선사 주차장 기준으로 정상까지는 편도 1.4km 정도에 불과하긴 한데, 그동안 무려 370m 정도의 고도를 끌어올리다 보니 경사가 무쟈게 가파르긴 하다. 등산 생각은 못 하고 운동화에 물 한 병 가져오지 않았지만 필자는 산꾼이니 그렇다 치고, 애먼 조카가 너무 고생했다. 토닥토닥. 총 이동거리는 2.2km가 나왔지만 주차장이 아닌 신선사부터 측정해서 그렇고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다시 원점회귀를 한.......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비오는 단석산. 신라시대 화랑의 무예 훈련장소 였다고. 물안개 낀 절경을 보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 그 당시 사람들의 신앙과 정신세계를 옅볼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재이자, 장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