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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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시간이 멈춘 곳,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신라 천년의 시간이 멈춘 곳,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traveling boy|2026년 3월 29일|국내여행

신선사는 단석산의 중턱에 있으며 바로 아래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는 도로가 깔려 있지만 비좁고 가팔라서 운전해서 올라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진입로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직원 한 분이 상주를 하며 안내를 해 준다. 차 끌고 여기까지 왔더니 직원분이 나와서 차가 4륜인지 운전은 충분히 능숙한지를 여러 번 확인을 한 뒤 비로소 차단기를 열어준다. 20년 전 방문 사진을 뒤져봤다. 이때는 시멘트 도로가 아니었나 보네.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차를 끌고 올라가려다가 미끄럽고 너무 가팔라서 후진으로 살살 내려온 다음 아래쪽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간 기억은 난다. 진입로에서 신선사 주차장까지 약 700m 정도의 거리를 벌벌 기면서 올라가.......

[238] 경주 단석산 (신선사 출발 최단 거리 코스)

[238] 경주 단석산 (신선사 출발 최단 거리 코스)

traveling boy|2026년 3월 3일|등산

[왕초보 등산 일기] 509화 사실 신선사 마애불 보러 갔을 뿐인데, 같이 간 동생이 산에도 올라가 보자고 해서 올라갔다 왔다. 신선사 자체도 단석산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 출발 코스는 단석산 정상을 오르는 최단 코스가 된다. 신선사 주차장 기준으로 정상까지는 편도 1.4km 정도에 불과하긴 한데, 그동안 무려 370m 정도의 고도를 끌어올리다 보니 경사가 무쟈게 가파르긴 하다. 등산 생각은 못 하고 운동화에 물 한 병 가져오지 않았지만 필자는 산꾼이니 그렇다 치고, 애먼 조카가 너무 고생했다. 토닥토닥. 총 이동거리는 2.2km가 나왔지만 주차장이 아닌 신선사부터 측정해서 그렇고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다시 원점회귀를 한.......

합천 치인리 마애불

합천 치인리 마애불

Pleasure from Emptiness|2013년 10월 15일

- 합천 치인리 마애불로 가는 산길 합천 치인리 마애불이 있는 그곳으로 가는 산길은 황홀합니다.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셋이 가면 좋고, 둘이 가면 더욱 좋고, 혼자 가면 가장 좋은, 그런 길이 있다고. 합천 치인리 마애불로 가는 산길이 바로 그런 길입니다. - 합천 치인리 마애불로 가는 산길 숲으로 들러 싸인 산길에는 이미 낙엽이 깔렸습니다. 산길은 흙길과 돌길이 번갈아 가며 이어지며, 봉우리로 오르는 마지막 300m를 빼곤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물소리를 벗 삼아 자신과 대화하며 1시간 남짓 걷다 보면 어느새 마애불이 있는 그곳에 닿을 수 있습니다. - 합천 치인리 마애불 마애불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그 시기는 9세기경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마애불을

서산 마애삼존불상

서산 마애삼존불상

전기위험|2013년 6월 7일

'백제의 미소'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서산 마애삼존불상. '마애불'을 내 머릿속에서 고유명사로 인식시킨 바로 그 유명한 불상이다. 예전에는 보호각이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철거한 모양이다. 보시다시피 절묘한 위치 때문에 보호각이 없어도 비를 맞을 일도 없고, 해가 비추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을 볼 수도 있게 되었다. 내가 간 때는 이른 아침이었지만, 보면 볼수록 신비한 미소다. 참고로 가본 건 두어 달 전. 정면에서 한 컷. 여느 불상에서 볼 수 없는 인자하고 푸근한 인상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표지같이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