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는 별개로, 현재 미국의 디트로이트는 그나마 상황이 약간 나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정말 도시가 망한 것이 어떤 것인지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력 범죄율이 너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도시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지경이니 말이죠. 이 도시를 배경으로 해서 참으로 다양한 미디어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제는 아예 캐서린 비글로우가 디트로이트 배경의 범죄 영화를 만드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Untitled Detroit Project"로만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현재 디트로이트를 다룬 이야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1967년 여름에 발생한 디트로이트 폭동을 배경으로 할 거라고 하네요. 각본가는 마크 볼이 될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