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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용되는 구시대적 손글씨 기계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21년 3월 25일 | 
프린팅과 같은 스타일이 아닌 마치 손글씨로 쓴 듯한 느낌을 주게 하는 재미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word writer' 라고 불리는 이 기계의 원리는 글씨를 써주는 기계팔에 펜을 직접 꽂아 손글씨 느낌이 나게 하는 것이며, 글씨체도 일부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9만엔 대로 상당히 비싼데, 더욱 놀라운 것은 아직까지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복사기나 프린터기를 이용해서 글씨를 인쇄하게 하는 것이 훨씬 더 빠르고 손쉬운 방법인데 굳이 저런 기계를 사용하는 이유는 불분명 합니다. 풍문으로는 프린팅된 글씨는 뭔가 성의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손글씨 느낌을 주게 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라고 합니다만, 어차피 저것도 기계적인 프로그래밍에 의해 작동되는 것인데 프린팅 글씨보다 성의가

건담 말고 기계 코끼리를 타자! 레 머신 드 릴(Les Machines de l'ile)

전에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꼼빠니 라 머신' 축제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아예 그런 대형 기계 인형을 이용한 테마파크가, 프랑스 낭트에 있었네요. 이름은 레 머신 드 릴(Les Machines de l'île, 섬의 기계들). 움직이는 거대 코끼리를 타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말이 4족 보행이지 가만히 보면 바퀴로 굴러가는 코끼리이긴 합니다만- 코끼리 열차라면 이 정도 사이즈는 되줘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짐작하셨다시피, '꼼빠니 라 머신' 축제의 기계와 이 공원의 기계는 모두 '라 머신'사가 만든 기계 인형들입니다. 테마파크는 공원 스타일로 되어 있고, 입장 자체는 무료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휴관(...).

[애니 / 넷플릭스] 다이노트럭스 시즌1, 2 _ 2018.5.6

By 23camby's share | 2018년 5월 14일 | 
[애니 / 넷플릭스] 다이노트럭스 시즌1, 2 _ 2018.5.6
뜻하지 않게 시즌2까지 봐버린 넷플릭스 애니.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드림웍스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애니.역시 넷플릭스 시리즈답게 뛰어나다. 어쩌다보니 다 봐버린 느낌이지만,솔직히 시즌 1 중반 이후로는 나도 흥미진진하게 몰입하면 보게 되더라.기계 + 공룡이라는 설정은 남자애들을 환장하게 만들긴한다. 뽀로로나 카봇, 터닝메카드 같은 국내 쓰레기 같은 애니들과는 다르게 (특히 카봇은 극혐.)역시나 뭐랄까 건전하달까... 시기, 질투, 경쟁 같은 마이너스 감정표현은 거의 없다.건설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이 어른인 내가 봐도 슬기로워 보인다. 한국 넷플릭스는 시즌2까지 나왔는데 현재 시즌4까지 나왔다고 한다.두근두근. 역시 넷플릭스.사랑할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