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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Homo Narrans|2022년 8월 28일

1. 버스가 꼬불꼬불한 산간 도로를 힘겹게 올라서야 산성에 이를 수 있다.높은 분지 안에 제법 커다란 마을이 있고, 그 마을을 중심으로 산성이 빙 둘러쳐 있다.성 한가운데는 작은 개울도 충분히 흐르고 있고 사방이 아늑하다.성벽에 서 보니 왜 이곳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농성이 이뤄졌는지 이해가 간다.식량만 충분하고 방어만 잘 하면 절대 쉽게 빼앗기지 않을 형세를 가진 곳 같다. 2.아마 그런 무모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애초에 농성을 시작했을 것이다. 그마저도 없었으면 진즉에 저항을 포기했을만 하다. 한편으론 이왕 버티기로 했으면 끝까지 견뎌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 본다. 마침 삼전도비가 있는 석촌호수 롯데타워가 성벽 위에서 손에 잡힐 듯 내려다 보이니여러가지 역사적 상

남한산성(南漢山城) 등산 續편

남한산성(南漢山城) 등산 續편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2년 10월 25일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성내천의 잉어 친구들은 따사로운 가을햇살 아래 어김없이 활기찬 모습이었다. 오후 12시 10분. 마천동의 성골마을출발점에서 남한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번엔 서문 방향으로 올랐으므로 이번엔 수어장대 방향의 등산로를 택했다. 여름엔 물이 흐르려나 싶은 골짜기도 있었다. 수어장대로 향하는 길에는 약수터가 2개나 있었다. 유일천 약수터. 등산로를 약간 벗어난 지점에 위치한 유일천 약수터에서 수통에 물을 보충한 후 산행을 속행했다. 구멍철판으로 만들어 놓은 다리가 두세 개 정도 등장했다. 일장천 약수터. 일장천약수를 지나니 계단길이다.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을 향해 내딛는다. 계단길을 올라와 갈림길에서 수어장대 방향으로. 이후로는 정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