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南漢山城) 등산 續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10월 25일 |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성내천의 잉어 친구들은 따사로운 가을햇살 아래 어김없이 활기찬 모습이었다. 오후 12시 10분. 마천동의 성골마을출발점에서 남한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번엔 서문 방향으로 올랐으므로 이번엔 수어장대 방향의 등산로를 택했다. 여름엔 물이 흐르려나 싶은 골짜기도 있었다. 수어장대로 향하는 길에는 약수터가 2개나 있었다. 유일천 약수터. 등산로를 약간 벗어난 지점에 위치한 유일천 약수터에서 수통에 물을 보충한 후 산행을 속행했다. 구멍철판으로 만들어 놓은 다리가 두세 개 정도 등장했다. 일장천 약수터. 일장천약수를 지나니 계단길이다.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을 향해 내딛는다. 계단길을 올라와 갈림길에서 수어장대 방향으로. 이후로는 정상까지
산에선 다들 친절하네
By 기사 | 2012년 9월 17일 |
교육일정의 하나로 등산을 했다. 잠을 얼마 못자고 빈속으로 올라서인지 중간에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더라. (제일 큰 이유는 평소의 운동부족이겠지만) 같이 출발한 사람들은 이미 앞서갔고 나는 속이 가라앉길 기다리며 등산로 가장자리에 쭈그리고 앉아 좀만 진정되면 내려가자. 고집부리다 일행들에게 민폐끼치지 말자. 생각했지만 초콜렛 한입을 먹고나니 거짓말처럼 상태가 진정되면서 기운이 났다. 일행들과 같은 페이스로 올라가지는 못하겠지만 오르는데까지 오르다 첫번째로 내려오는 사람을 만나면 그때 같이 내려가면 되지않을까. 조금만 더 올라가보고. 진짜 더 힘들어지면 그때 그만두자. 아직 조금은 더 할 수 있어. 그런 맘으로 고소공포증이 이는 급경사도 오르고, 종아리가 갑자기 당겨도 쉬었다 다시 오르고
[인천대공원] 늦가을 단풍 산책 - 2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2월 1일 |
호수까지 돌다가 바로 옆의 환경미래관에 있는 단풍나무의 단풍은 아직 좋아서 참 볼만했네요~ 그늘이긴 하지만 나무도 크고~ 여러 그루가 모여서 좋던~ 특수처리한 듯이 말려서 완전히 말라버린 단풍잎도 색과 함께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프리저브드풍~ 뜨스한 노을빛에~ 그림자도 길쭉길쭉~ 붉은 열매만 남아있는~ 낙상홍으로 보이네요. ㅎㅎ 소나무와 함께~ 이제 다시 턴~
그래, 단풍을 보러 가자, 교토에 - 02. 단풍의 명소라는 에이칸도로..
By 수륙챙이 | 2012년 11월 21일 |
교토도 이미 여러 번 와 봤기 때문에,길이나 버스, 지하철, JR 등에 대한 노선도를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_=..그런데 한번도 에이칸도와 난젠지를 가 본 적이 없더군요.. 이번 여행의 첫 출사는 에이칸도로 정했습니다..사실 교토 대부분 본 곳이라 어딜 가도 그게 그거라고 생각했고,그나마 못 가 본 곳을 위주로 뒤져 보자는 생각이였습니다..-_-.. 에이칸도 근처까지는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만..단풍시즌의 교토는 버스보다 무조건 지하철입니다.. 버스 엄청 막힙니다..-_-..금요일 퇴근시간의 서울 이상입니다.. 쉣이더군요.. 에이칸도로 향하는 사람들이 조금 (!) 보입니다..만..실제로 에이칸도에 가니 바글바글 하네요.. 에이칸도에 입장하기 전 모습입니다..가는 길에 단풍도 예쁘게 물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