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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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데드 라이엇 (Shadow: Dead Riot.200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9월 14일 | 
2006년에 ‘데릭 완’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 내용은 부두 주술을 사용하는 사악한 연쇄 살인마 ‘섀도우’가 임산부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고, ‘엘리스 글렌 교도소’에서 사형 집행을 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발동한 부두 주술로 폭동이 일어나 경비원들이 죄수들을 몰살시킨 후 땅에 묻고 사건을 은폐한 뒤. 2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엘리슨 글렌 교도소가 여자 교도소로 재단장 후, 스트리트 파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범죄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 ‘솔리테어’가 교도소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다가 싸움에 휘말려 독방에 갇혔다가, 우연히 섀도우의 영혼과 접촉을 하고. 여러 가지 사건 사고로 교도소 땅에 피가 흘러 내려 섀도우와 부두 좀비 군단이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이틀인 ‘섀도우’는 작

미친 한 페이지(狂つた一頁.192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3월 12일 | 
1926년에 ‘기누가사 데이노스케’ 감독이 만든 일본 영화. 일본 최초의 아방가르드 영화를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선원이었던 늙은 남자가 자신의 학대로 인해 미친 아내를 돌보기 위해 아내가 입원한 정신병원에 관리인으로 취직했는데. 어느날 남자의 딸이 연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를 찾아왔다가, 어머니가 미친 사람이란 걸 연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50년에 필름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프린트와 네가 필름이 소실되어 현존하지 않는 작품이 됐었는데, 그로부터 21년 후인 1971년에 기누가사 데이노스케 감독의 집 창고에 있던 뒤주에서 우연히 네거 필름이 발견되어 1975년 미국의 ‘뉴라인 시네마’를 통해 배급되어 공개됐다. 본래 1926년에

인브레드(Inbred.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1월 5일 | 
인브레드(Inbred.2011)
2011년에 독일, 영국 합작으로 알렉스 샨돈 감독이 만든 고어 영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심야 상영을 했었다. 내용은 네 명의 비행 청소년들이 감독관 부부의 인솔하에 요크셔 지방의 외딴 시골 마을 모트레이크에 봉사를 하러 갔는데 마을 내 술집인 더티 홀주인장의 아들과 트러블이 생겨서 다리를 다친 제프의 고통을 덜어준다며 식칼로 그의 머리를 자른 뒤 남은 사람들을 지하실에 가두고 한 명씩 잡아와 기괴한 프릭쇼를 벌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외지인이 시골 마을에 갔는데 마을 사람들이 다 미치광이고 죽음의 위기에 봉착한다는 게 메인 소재로 이건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뻔하디 뻔한 설정이다. 마을 사람들이 실은 근친상간으로 태어나 일가를 이룬 미치광이 살인자들로 일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