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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홍보실(空飛ぶ広報室) 감상중

하늘을 나는 홍보실(空飛ぶ広報室) 감상중

일본 드라마(이하 일드)의 매력은 역시나 정서적으로 친숙한 점입니다. 같은 동양권이라 그런지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부분이 많고요. 하지만 일드 특유의, 아니 일본 영상물의 감성 팔이는 상당히 가학적인 면이 있습니다. 이제 아물기 시작하는 상처의 딱지를 억지로 떼어내서 피가 나오는 상처를 소독지로 딱아내어 상처자리를 선명히 합니다. 그리고선 ' 이 상처를 보라고! 얼마나 아플지 상상해보라고!'라면서 상처자국을 보여줍니다. 시청자에게 억지 눈물 및 감동을 강요하는 거지요. 다만 이런 '강요'가 적은 드라마중에, 바로 국내에서 방영해도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도 그런 드라마고요. 항공자위대 홍보실을 밀착취재하는 방송 디렉터(히로인)의 눈을 통

최근 본 혹은 보고있는 드라마들

구름잡는 소리|2013년 2월 15일

영화도 드라마도 배우 이전에 제작진 특히 연출진을 눈여겨 보는 편이다. 어느 배우가 그랬듯이 각본 즉 글이 제일 중요하고 그 이야기를 누가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드라마나 영화의 예술이라고 생각해서이다. 철저히 공동작업인 분야이기에 현장 분위기가 좋은 드라마들은 결과도 좋은 것 같다. 방송이 나갈 때에 시청률이 낮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사람들이 찾아 보게 되는 그것도 성공아니겠는가. 올해들어서 본 것은 그 유명했던 우결수. 자기가 자기 관점에서 생각하지 어떻게 남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냐는 들자의 말이 너무도 웃기면서 동시에 짠했다. 같은 방송사이긴 하나 김수현 작가의 무자식상팔자. 늘 새로운 시대의 화제를 던지는 작가님의 작품이 좋다. 보수적이면서도 앞서나가는 면모를 늘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