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엔젤클럽 텐프로 라라가 아니 근본이 조선인 채홍주가 기미가요를 엣지있게 부르는 현장이 전파를 타며 입방아에 올랐다. 아닌가?! 즉슨, 일본국가를 불렀다고 해서 이건 무리수다, 연출이다 등 말들이 많은 가운데.. 사실 문제가(?) 된 건 이거였다. 누군 말하더라.. 저 욱일승천기가 웬 거냐고.. 항일정신이 깃든 드라마 맞냐고 항변까지 하는 걸 봤다. 그런데 강호가 보기엔 당시 제국주의 일본 입장에선 당연한 컨셉이 아니겠는가.. 다만 정말로 아쉬운 게 있다면 저 푯말은 찢고, 저 욱일승천기마저 엣지있게 찢었어야 하는데.. 그게 아쉬울 뿐이다. (한류를 생각했남..) 안 그런가? 아무튼 각시탈과 독립군의 합작에 의해서 22주년을 맞이한 한일합방기념식장이 쑥대밭이 됐다. 나비처럼 날아가 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