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으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명진전복으로 가본다.대기 줄이 장사진일 거라 예상은 했다.역시나 들어가니 한시간 가량 대기해야 한다며 드실거냐고 확인한다.까이꺼 여 왔는데 묵고 가야제~연락처를 적고 대기번호를 받아 든다."근처에 계시면 오분전에 연락 드릴게요~"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초큼 달려 경치가 괜찮아 보이는 까페에서 차한잔 하기로 했다.이리 재고 저리 재다 찾아 들어간 까폐 겸 식당 뱅디(무슨 뜻인지 안물어봤다. -_-)혼자 여행온 언니가 돌문어 덮밥을 시켜먹었는데 냄새도 때깔도 죽여줬다.(넘 먹는 음식 사진 찍기는 좀....)그 분 혼자 한달정도 여행한다는데...내가 못하는 짓이라 그런지 경외감이 들었다.(얼마전 섬출신 선배언니네 어머님이 보내주신 제주 돌문어로 문어초회를 해먹었는데 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