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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posts[영화] 에일리언 1
수요일 근무 서면서 OCN에서 틀어주는 걸 봤습니다. 어릴 때 본 기억이 되살아나서 별 감흥은 없었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지만. 첫 부분에서 주인공들이 '음향 신호'를 탐지하고 에일리언의 행성으로 가더군요. 그런데... 우주에서 어떻게 '음향 신호'를 잡아낸거죠?! 공기도 없는데 '음향 신호'가 전파될 리가...OTL 그리고 옛날 영화답게 모형으로 대체한 묘사들은 거슬리더군요. 으음. 그러고 보니 영화 마지막 부분에 여주인공이 남자랑 우주선 속에서 껴안고는 '노-!'라고 절규하는 장면이 마지막 장면인 기억이 있는데 (우주선이 지구로 향하고 있었고 남자 속에 에일리언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건 에일리언 몇편일까요? (혹은 에일리언조차 아니라거나..)

프로메테우스- 이건 프리퀼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짜도 별수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에일리언1편에서 가장 큰 떡밥이었던 스페이스 좆키죠키의 정체를 다룬 프리퀼이라고 말이 많았죠. 나중에 프리퀼이 아니라 독립적인 내용의 영화이다. 연관성은 어느정도 있다 말이 많더군요. 직접 본 제 소감은 한편의 독립적인 SF에 에일리언의 프리퀼을 첨가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영상미에서 항상 저를 실망시키지않았던 리들리 스콧 감독답게 이번작도 메마르고 착 가라앉은 스산한 영상미가 압권이네요. 외딴 사막행성과 폐허가 된 외계 유적등 SF에서 보길 원하는 그런 장면들이 훌륭합니다. 다만 이야기면에서 대중성이 좀 심하게 결여된거같네요. 캐릭터 4/5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쇼박사는 상황에 휩쓸리기만하는 완전 짜증나는 비

이카로스의 날개짓, 프로메테우스
불가피하게 작품의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으므로 보지 않은 분은 되돌아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왜 인류를 창조했는가, 그리고 왜 절멸시키려하는가라는 어쩌면 별거 아닌 물음에 대한 해답은 극중 인물의 대화와 행동을 통해 이미 충분히 제시되고 있다. '그럴 만한 능력을 가졌기에' 만들었으며 '창조물이 통제 범위를 넘어서기에' 처분하려 했다는 것. 철저히 제어된 행동과 사고를 가진 안드로이드 데이비드마저도 같은 행위를 반복함은 창조에 대한 호기심은 지성체의 공통된 본질이라 말하고 싶은 걸까. 사실 피창조물이 창조주를 찾아가는 이 이야기의 근원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는 인간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레플리칸트들이 생명 연장을 위해, 아니 생명의 본성을 구해 그들에게는 죽음과도

아라비아의 로렌스, 에일리언, 그리고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프로메테우스 ( Prometheus, 2012) 리들리 스콧 감독, 누미 라파스(엘리자베스 쇼), 마이클 패스벤더(데이빗), 샤를리즈 테론(비커스 메레디스), 가이 피어스(피터 웨이랜드) 주연 998년, 한국 최초의 영화관인 단성사가 없어진다는 소식을 접했다. 1912년에 만들어진 역사적인 건물이 허물어져야 한다는 것도 슬펐고, 더이상 한국에서는 70mm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도 슬펐다. 옛날엔 한개의 영화관에서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한개의 영화, 혹은 번갈아가며 동시상영을 했는데 90년대 말에 접어들며 CGV나 메가박스처럼 한개 건물에 작은 상영관이 여러개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밀려 모든 기존 영화관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단성사는 마지막 70mm 영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