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게스트하우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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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겨울에 떠난 지리산 02

By MANIA and Superstar | 2021년 3월 2일 |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기에 첫날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많이 먹고 마셨더니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했다. 그래도 숙취가 심하거나 한 건 아닌데, 최근 들어 운동도 거의 안하고 몸무게도 늘어서 올라가기 전부터 걱정이 된 건 사실이다.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대로 시암재 휴게소까지 차를 몰고 올라가서 아침을 해결하고 거기서부터 올라갔다. 여기서부터도 정말 전망이 아트다 아트~!!!이렇게 차량통행금지 간판이 똬~악~!!!, 전전날 비가 왔으니 산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렸을 거라고(게스트하우스 사장님 말씀) 아이젠도 꼭 구비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다. 그런데...걸어서 20여분... 도착한 성심재 휴게소에는 엄청나게 많은 차량이 이미 올라와 있었고, 그 누구도 걸어서 여기까지 오는 이는 없었다. 유일

봄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겨울에 떠난 지리산 01

By MANIA and Superstar | 2021년 3월 1일 | 
언젠가부터 지리산을 가고 싶어했던 친구 종용이의 바램대로 2월의 마지막 주말 지리산 여행을 진행하게 되었다. 산을 종주하기는 힘들고 노고단까지만 오르기로~3주전부터 예약했던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 이곳의 명성은 이미 인터넷 상에서 자자~ 했던지라 믿고 떠났다. 금요일 오후에 도착했을 때는 우리 외에는 거의 손님이 없었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주차장 거의 만차에 길에도 줄줄이... 숙소가 거의 다 찬 걸로 알고 있다. 크지는 않지만 서비스나 깔끔한 숙소를 보면 인기가 있는 이유가 다 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옥상에 있는 루프탑에 올라가 기념사진 한장 박아주고... 내 머리 스타일 정말 지.못.미 ㅜ.ㅠ산을 배경으로 다함께 한 컷 찰칵~!!! 앞머리가 훤하니 벗겨진 게 세월의 고됨을 홀로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