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연속 무승부로 2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야수진의 공수 졸전으로 인해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LG 타선, 13잔루 남발 LG 타선은 4안타 11사사구에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3득점에 그치며 13잔루를 남발했습니다. 1회초 김현수의 선제 3점 홈런이 터진 이후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득점이 전무했습니다. 1회초 1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문성주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이어진 2사 2, 3루에서 유강남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유강남은 초구 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구경한 뒤 2구 하이 패스트볼을 건드려 이닝을 닫았습니다. 그는 득점권 기회에서조차 초구를 거의 치지 않을 만큼 소극적인 가운데 선구안이 나쁘고 수 싸움을 할 줄 모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