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긋지긋한 놀이의 끝은 무엇인가](https://img.zoomtrend.com/2013/01/29/b0196158_510757129dbbd.jpg)
1. 뭐긴 뭐야. 남는 건 사진이요, 동영상이니 안방수니는 그저 우클릭-저장을 반복할 뿐일지어다. 별 것도 아닌데 괜히 결과도 신경쓰이고 애들은 뭐하고 있나 궁금하기도 해서 새벽 한 4시반 정도까지는 깨어있었던 것 같다. 남자 70m 달리기 결승전에서 호원이가 은메달 받는 프리뷰 뜬 것 까지 보고 거의 기절하듯 잠들었다. 오전 7시에 시작해서 새벽 5시 반에 끝난 무박2일 대장정. 이 지긋지긋한 (대규모) 놀이가 난 사실 그렇게 싫지만은 않다. 물론 방송사가 명불허전 엠비씨인 만큼, 애들 분량에 대한 큰 기대는 없다. 사실 150명 이상이 모인 그 대규모 인원 속에서 분량 챙기는 게 쉽지는 않지. 그리고 우리 애들이 체육을 못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특출나게 잘하지도 않아서 ㅋㅋㅋ 그래서 호원이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