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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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당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인도영화 당갈(Dangal. 2016)을 관람했다. 당갈은 힌디어로 레슬링을 의미한다. 베이스볼, 바스켓볼 대신 국어로 야구, 농구라고 하는 것처럼 인도에서는 레슬링을 당갈이라고 표현하는 게 일반적인가 보다. 영화 당갈은 여자 레슬링 경기 국제대회에서 인도에 최초로 금메달을 안긴 여자 레슬링 자유형 55kg급 선수 기타 포갓(Geeta Phogat. 1988-)과 그녀의 가족 이야기를 토대로 하는 뜨거운 스포츠영화이자 감동이 가득한 가족영화였다. 영화는 회사원들이 사무실 TV로 1988년 서울올림픽 레슬링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미국과 러시아 선수가 맞붙은 결승전이다. 근엄한 표정으로 TV를 시청하던 우람한 근육질의 중년 사내가 인도에서 레슬

당갈
사실 저는 지금까지 인도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볼까 마음먹은 게 있긴 했지만 사정으로 인해 놓친 것도 있었어요... 그런고로 이 작품은 진정한 의미에서 제 첫 인도 영화 감상작 되겠습니다... 평도 흥행도 굉장했다기에 어떤 작품일지 궁금했는데요... 과연 듣던 대로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스포츠 영화의 정석을 충실히 따른 작품이었는데, 거기에 인도 영화 특유의 개성을 덧입힌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의 이루지 못한 꿈을 2세를 통해 대신 이루려는 마하비르(아미르 칸)가 딸들을 스파르타식으로 단련시키는 전반부 과정은 솔직히 거북한 감을 주었습니다만 중반으로 접어들 단계에서 인도에서의

국내 박스오피스 '그날, 바다' 폭풍전야의 이변
'램페이지'가 한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게 역전당했는데, 한국에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별로 힘을 쓰지 못했지요. 2주차 주말 관객은 첫주대비 39% 감소한 36만 4천명, 누적 125만 9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09억 4천만원. 2위는... 놀랍군요. 전주 5위였던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가 2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첫주와 비교할 때 성적이 더 올라가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이번주는 그야말로 폭풍전야, 해일이 밀려오기 전의 해변이 고요한 것처럼 극장가가 한주간 비수기로 접어든 상태입니다. 비수기에는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는 하지요. 2주차 주말 관객은 첫주대비 25.3% 감소한 10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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