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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학교 졸업과 월출산 사자봉 릿지 산행

등반학교 졸업과 월출산 사자봉 릿지 산행
산을 좋아하고 산에 오른 지 십여 년이 넘었다. 주로 주말을 이용한 워킹 산행을 한다. 그런데 워킹 산행에 익숙해질 때쯤 암벽 등반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 목포클라이밍클럽 11기 등반학교 졸업식에서 동기생들과 함께 월출산이나 대둔산, 설악산 등을 오르는 도중에 암벽 등반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을 여러 번 본 적이 있었다. 그들을 볼 때마다 언젠가는 암벽 등반을 꼭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세상은 이런 저런 이유로 자기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 수 없는 법이다. 이러구러 세월은 흐르고 암벽 등반에 대한 꿈마저도 퇴색해 버렸다. 그런데 올해 목포클라이밍클럽에서 등반학교 11기 학생을 모집한다는 말을 지인에게서 듣고 고민 끝에 등반학교에 입교했다. 모두 7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