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디어 존] 등 베스트셀러 작가 니콜라스 스팍스의 원작, <개 같은 내 인생>(1985), <길버트 그레이프>, <하치 이야기>, <디어 존>, <초콜렛> 등 휴머니즘의 거장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로맨스, 멜로 미스터리 <세이프 헤이븐> 언론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경찰에 쫓기는 의문의 미모의 여인 '케이티'(줄리안 허프)가 작은 해변가 마을에서 새삶을 꿈꾸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서스펜스가 유려하고 아름다운 멜로 드라마와 만나 색다른 흥미를 주었다. 특히 극의 몰입을 배가시키는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생활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고 소소한 상황 연출로 밀도있게 전개시켜 드라마의 재미가 컸다. 인생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