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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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이 아닌 것

내 것이 아닌 것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않고, 신세를 지면 반드시 갚는다.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은,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이다. 기대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얻어낼 수 없다. 관계를 이어가는 것 역시 쉽지 않다. 그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므로. 얼마 전 그에게 신세를 갚았다. 언젠가 갚아야지 했는데 최근에 숨통이 트이면서 그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 오랫동안 소중하게 모았던 것을, 본인도 넉넉하지 않으면서 순수하게 내줬던 마음이 고마웠다. 당시의 나는 여유가 없었던 터라 더욱 그랬다. 이제라도 신세를 갚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좋다. 아직 몇몇 분들에게 신세를 갚을 일이 더 있다. 언제쯤 어떤 식으로 갚는 게 좋을지 생각.......

해피 발렌타인 데이

해피 발렌타인 데이

"평범한 하루가 당신이라는 존재로 인해 특별한 계절이 됩니다. 오늘 하루, 가장 달콤한 순간만 당신 곁에 머물길." "초콜릿의 달콤함보다 더 오래 기억될 우리만의 온도를 사랑합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내겐 선물이에요." "거창한 수식어 대신, 묵묵히 내 곁을 지켜주는 당신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Happy Valentine’s Day.

잃어버려서 애먹었는데 넘 고마웠죠

잃어버려서 애먹었는데 넘 고마웠죠

저는 평소 덜렁이여서 물건도 잘 떨어뜨리고 잘 잃어버려요ㅜㅜ 이날은...렌즈뚜껑이 어딘가로 갑자기 날라가서ㅋㅋ 분명 탈의실에서 없어졌는데 왜 없는건지...한참 찾다가 한쪽에다가 렌즈를 두개다 넣었거든요ㅋㅋ 근데 마침 아는 언니가 지나가다가 뭐하냐면서 여분이 있다고 주는거에요ㅠㅠ 어찌나 고맙던지.. 쉽게 구할수 있는 렌즈통 하나가 너무 귀하게 느껴졌어요ㅎㅎ 근데 저 뚜껑은 결국 며칠뒤에 찾았답니다

애먼 걱정은 부모의 몫

애먼 걱정은 부모의 몫

신랑은 토요일인 오늘도 출근을 했다. 월요일까지 다 해야하는 일을 어제 다 해놓고 퇴근하고 싶었는데 오늘 당직인 날이라 오늘 가서 하자는 맘으로 퇴근했다고 한다. 집에 기다리는 우리가 생각이 나서 말이다. 일하느라 야근한다고 하면 뭐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인데 집에 있는 가족을 신경 써주는 게 참 고맙게 느껴진다. 오빠를 보면 늘 짠 하다. 집에 와 힘든 걸 티도 안내고 어쩌다 한번씩 티가 조금이라도 나면 예민한 마누라가 무슨일 있냐고 묻고 신경쓰니 그걸 들키지 않으려 노력한다. 나의 신랑 나이 마흔 넷, 언젠가 이런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늦게 장가를 간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지.” 나은이 태은이도 아직 어린데, 이제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