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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내 곁을 떠날까? 친구에 대한 단상
엊그제 밤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뜬 페이지. 김창옥님의 강연 영상이었는데 "내 친구들은 왜 내 곁을 떠날까" 였다. 그 분의 강연도 인상적이었지만, 댓글도 인상적이었다. @sanglee7877 저도 50인데 친구 없습니다. 사실 거부한거죠. 젊을 땐 친구 많았죠. 나이드니 인간이 너무 피곤합니다. @권성은-s2t 친구가 없으면 큰일이 날 것 같아도 실제로는 친구 때문에 큰일들이 일어난다. @fiorikim5702 저는 제가 여러명 차단했고 지인 통해서 연락오는 것도 다시 차단했습니다. 서로의 잘잘못을 떠나 서운함이 누적되면 다시 정을 쌓기가 힘들다는 걸 인정하고 20년, 30년 인연인데도 불구하고 보내고 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친구는 오래.......
벌써 작년 이화여대 모교 특강
벌써 작년의 일이지만 이대로 두면 잊어버릴 것 같아서 기록. 대학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을 빨리 했다. 결혼을 빨리 하지 않은 경우라고 해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직장에 자리를 잡고 결국엔 결혼을 하긴 했다. 나는 친구들이 다니는 직장과 직업과는 거리가 멀고, 결혼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어느 정도 친구들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다 보니, 대학생활에서도 그랬지만, 졸업하고 나서도 중심에 있지 않은, 주변인이 된 기분을 간혹 느끼곤 했다. 그런 나에게도 비슷한 동료의식이 있는 친구가 있긴 있다 ㅋㅋ 같은 과도 아니고 같은 학번도 아니지만 같은 나이로 사진수업에서 연을 맺었던 부산 친구. -나에게 인생.......

더치 페이 후 집가서 입금하겠다며 다음 날 금액 따지는 친구!
더치 페이 후 집가서 입금하겠다며 다음 날 금액 따지는 친구! 카페에 앉아 폰보면서도 더치한 거 바로 안 해준다. 꼭 집가서 주겠다며 다른 애들 보내줘도 그런다. 집가면 없던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금액 이해 안 된다며 따지기까지 한다. 돈이 없어 마음의 여유도 없어 따지는거다. 겪어보니 다는 아니어도 대부분 그렇더라. 애들하고 놀면 그 시간에 집중하고 폰 등은 안 보기를 원한다. 집에 도착 후 편안하게 보내려는데 꼭 입금 독촉한다. 사채업자에게 돈 빌린 것도 아닌데. 본인 먹은 거 계산 할 돈 없으면 약속을 나가지 마라. 몇 천원에서 몇 만원일텐데 누구를 사주는 것도 아니다. 더치페이인데 진상이다. 카페나 술집가니 합쳐.......

서로 최애 하나씩 주문했쥬
동네에 사는 친한 언니가 있는데요 생활패턴도 맞고 취미도 비슷해서 자주 보는편이에요. 이날은 잠깐 급으로 만나고 왔는데 서로 최애음료 주문해서 흡입하고 갔죠 저는 매번 미숫가루, 언니는 말차라떼를 마셔요. 둘다 커피는 잘 못마셔서~어딜가든 거의 이메뉴인데 여기 진짜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