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에 우미산에 첫 등정할때는 여기의 존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죠. 뭐 아는 사람은 알았지만 워낙 불편한 데 있어서 올라갈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고. 지금은 3월 15일마다 사람들이 올라가는 명소(?)가 되었습니다만... 저로서는 푸덩덩(...)해서 더욱 잘 기억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 때 저 가방이 물에 떠주지 않았더라면 5th도 못보고 파이널도 못보고 아쿠아 퍼스트도 못보고 어이구 큰일 어쨌건 이번 3월 15일에는 우미산에 다시 갈 생각입니다. 가서! 정상에 올라가서! 선행권 넣어야지!! 우미 생일이라는 최고의 길일! 그리고 우미산이라는 영산! (사실 옆의 팔영산에만 사람이 잘 올라갑니다) 이 이상의 조건은 없습니다! 그리고 갔는데 기억이랄 게 빠져죽